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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광양회의 힘
2023. 08. 01

도광양회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자로는 韜光養晦 이렇게 씁니다. 빛 광 자 빼고는 잘 모르는 한자어입니다. 자신(自身)의 재능(才能)이나 명성(名聲)을 드러내지 않고 참고 기다린다는 의미입니다. 지금의 중국을 만든 모택동이 죽고 집권한 등소평이 내건 슬로거입니다. 등소평은 미국에 대해 중국이 힘들 드러내지 않고 실력을 착실하게 쌓았습니다. 일본도 마찬가지 입니다. 미국이 한창 DRAM을 발명하고 혁신을 이뤄갈 때 일본은 자신들이 미국에 비해 천재성이 떨어진다며 겸손한 척 하면서 뒤로는 엄청난 속도로 미국을 따라 잡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도광양회라는 말을 참 좋아합니다. 내적인 충만함이 있으면 두렵지 않고 당당할 수 있습니다. 브라이먼도 도광양회의 정신으로 내적인 충만함을 갖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충만함이 폭발적으로 나타날 때 감당하지 못할 실력으로 우뚝 서게 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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